볼보트럭코리아, ‘유로6’ 엔진 장착한 신제품 출시… 국내 공략 강화

입력 2015-03-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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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마력 엔진 탑재한 모델 들 총 13개 모델 출시

▲보보트럭코리아가 '유로6' 엔진을 장착해 내놓은 신제품 라인업(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가 ‘유로6’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1위 수성에 나선다.

볼보트럭코리아는 5일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FH’, ‘FM’,‘ FMX’ 전 라인업에 걸쳐 유로6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신 차 라인업에는 750마력 엔진을 상용차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쉬프트 듀얼클러치’와 상용차업계 최초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커넥티드 트럭’ 등의 신기술이 탑재했다.

특히 일반 트럭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I-쉬프트 듀얼클러치를 상용차 업계 최초로 적용해 수동 변속기 대비 연료 손실을 줄였다. 또 감속 없이 신속하게 기어 변속이 가능해 주행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업은 유로6기준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배기량의 증가나 출력 저하가 전혀 없다”며 “550마력, 650마력을 비롯한 다양한 엔진이 새롭게 추가돼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볼보트럭 전 라인업에 해당하는 FH, FM, FMX 시리즈의 덤프트럭과 트랙터, 카고트럭 등 총 9가지 모델의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됐고 ‘FMX 540마력 8x4 덤프트럭’, ‘FMX 트라이뎀 덤프트럭’, ‘FH16 750마력 트랙터’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이 추가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현재 수입 상용차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김포, 남양주 지역에 신규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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