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28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700원을 유지했다.
송민호 연구원은 “LG전자는 디지털 가전제품의 최강자로, 향후 후대폰, 디지털 TV등 주요 세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4분기 실적은 재고 조정에 따른 영향과 더불어 주요 제품의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 2007년 상반기 DA 부문의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과 휴대폰 부문의 라인업 강화로 실적 호전이 예상되며, 현 시점에서는 4분기 실적 부준에 대한 우려보다는 2007년 상반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