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3년째 실시하는 신협의 생명나눔 헌혈봉사에 참여한 신협중앙회 직원들의 모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5일 임직원 100여 명이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 나눔, 생명 나눔을 위한 사랑의 헌혈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봉사활동은 신협중앙회 대전 중앙본부와 서울사무소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본부는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관에서,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서울시 중구 봉래동 소재 헌혈의 집에서 각각 실시했다.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은 “신협은 태동 이래 어려운 이웃을 비롯한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해왔다”며 “헌혈이야말로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이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신협의 철학을 실천하는 일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신협의 헌혈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2013년부터 한국 신협의 날(5월 1일)을 기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임·직원들과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생명 나눔 활동이다.
신협중앙회 직원들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919개 조합 1만750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오는 4월 말까지 총 3000매를 목표로 한 ‘헌혈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신협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는 헌혈증서는 오는 5월 1일 한국 신협의 날을 기해 백혈병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