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확대

입력 2015-03-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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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함양 및 진로탐색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드림스쿨’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교육부, KBS미디어 등과 함께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 및 농산어촌 청소년 진로 및 인성 교육'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영문 KBS미디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내년 전면도입을 앞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유학기제 시행을 앞두고 정몽구 재단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다양한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정몽구 재단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KBS미디어와 함께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진행한다.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분야별 유명인 및 전문가 멘토의 강연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문화예술 공연 △멘토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대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토크 콘서트다. 평소 이같은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웠던 농산어촌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본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몽구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전북 김제, 경남 함안, 충남 홍성, 강원 삼척, 전남 장성 등 권역별 도시를 돌며 무료 콘세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정몽구 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교육부는 프로그램 개발 및 여건 조성을, KBS미디어는 콘서트 운영 및 방송 제작을 각각 담당한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2012년 재단의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을 포괄하는 인재육성 브랜드 온드림스쿨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농산어촌 청소년 교육 기회 확대, 중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미래인재 육성 및 정부 교육정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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