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코오롱스포츠는 신발끈 ‘헤라클레:스’가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질긴 신발끈’으로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헤라클레:스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고강도 원사인 ‘헤라크론사’를 사용한 신발끈이다. 지난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한국 최고기록 공식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세계에서 가장 강하고 질긴 신발끈’으로 인정받았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달 중순 헤라클레:스를 적용한 등산화 ‘하이맥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맥스는 야외 활동 시 위급 상황이 닥쳤을 때 신발끈을 사용해 인명 구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하이맥스는 투습·방수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와 습도 조절 기능·발 냄새를 억제시켜주는 오솔라이트 안창(인솔)을 적용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가격은 27만원이다.
앞서 코오롱스포츠의 등산화 신발끈 ‘헤라클레스’는 551㎏을 들어 올려 국내 최고 인장력을 지닌 신발끈으로 인증 받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기록증서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