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은 고려대·경기대 등 2곳과 제휴를 맺고 대학생들에게 35만개에 달하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앞으로 제휴를 원하는 대학교에게 신청을 받아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휴를 맺은 고려대·경기대 학생들은 9일부터 학교 공식 이메일을 사용해 인증을 받고 잡플래닛에 가입할 수 있다. 학생들은 6개월 간 잡플래닛에 등록된 기업 평가, 리뷰, 연봉, 면접 정보 등을 모두 열람할 수 있다.
김지예 잡플래닛 이사는 “잡플래닛에는 실제로 취업을 경험한 직장인들이 작성한 리뷰가 담겨있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서 취업 준비생들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기업을 선택하고 취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