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2007년은 실적개선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600원을 제시했다.
윤필중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2007년 2분기부터 2004년 고가 수주분의 매출 인식이 진행되면서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LNG선 및 드릴쉽의 매출 인식이 전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100% 헤지 전략으로 1100원대 미만의 환율에서는 목표한 수익성이 크게 변동되지 않을 전망이므로,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