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신수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자수성가' 특집편으로 꾸며져 배우 장서희, 최여진,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신수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빼어난 유연성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프로볼러로 데뷔해 화제가 되기도 한 신수지에게 '해피투게더' MC들은 "은퇴 후에는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들었다"는 질문을 했다. 이에 신수지는 "보통 허리부터 굳기 시작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신수지는 특이하게도 유연성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즉석에서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연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수지는 수건을 잡고 몸을 한바퀴 통과하는 스트레칭을 아무렇지 않게 실시해 탄성을 자아냈다. 연이은 놀라운 스트레칭에 MC들은 재차 유연성을 보여줄 다른 동작을 요구했고 신수지는 다리 찢기와 다리를 뒤로 들어 머리에 닿게 하는 '기인열전' 같은 유연성을 과시해 또 한 번 탄성을 자아냈다. 신수지는 이 과정에서 뒤로 들어올린 다리가 머리를 치기도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를 통해 신수지의 유연성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신수지, 유연성 장난아니네" "해피투게더 신수지,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가" "해피투게더 신수지, 사람들 다 놀라워하네" "해피투게더 신수지, 신기하게 쳐다보는 장면이 더 웃긴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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