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6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올해 1월 30일을 저점으로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추세전환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 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세전환에 성공한 현대홈쇼핑의 주가 상승 폭은 향후 실적 모멘텀의 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까지의 출발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고, 매 분기별 실적 개선 폭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포인트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으로 홈쇼핑 3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고 △보유 순현금(15F 8,705억원)이 시가총액 대비 53.7% 수준이고 △이를 감안한 실질주가수익비율(PER)은 5.0배로 여전히 절대 저평가 상태이며 △유보율(15F 2,273%)을 감안하면 향후 배당확대 가능성 충분하여 중장기 투자종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