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오른쪽 얼굴에 거대종양이 난 소년이 첫 수술을 마쳤다고 5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인도 자이푸르에 사는 아디트야 미쉬라(7)는 오른쪽 얼굴이 거대종양으로 뒤덮여 한 쪽 눈이 실명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흉측한 모습 때문에 주변 아이들이 유령 또는 원숭이라고 놀리면서 아디트야의 고통은 배가 됐다. 아디트야는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다 작년 11월 주변의 도움으로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정상적인 얼굴을 찾으려면 앞으로 4~5개월 동안 여러 번의 수술을 거쳐야 해 가족들의 고민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