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피습’ 한미 고위급 외교채널 일정 앞당기나

입력 2015-03-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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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이 한미 동맹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미 고위급 채널 등 외교 일정을 조기에 가동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 당국자는 6일 “고위급에서도 여러 가지 오래전부터 양국 간에 논의돼 오던 것들이 있다”면서 “시일 등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말로 예상되는 외교부 인사 이후 외교부 신임 차관보가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외교부 차관보로는 김홍균 전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초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과 웬디 셔먼 정무차관, 로즈 고테묄러 군축 차관 등 미국 고위당국자가 잇따라 방한한 만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의 방미 문제도 내부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의 방미와 별도로,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동북아 지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악화 가능성이 있는 한국사회에 대한 미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대민 공공외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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