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윤석민 복귀,오늘 경칩,타이미 졸리브이,이태임 공식 사과,강정호 2루타,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아이핀 해킹 75만건,홍사덕 민화협 의장,제스트 논란

입력 2015-03-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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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윤석민 복귀,오늘 경칩,타이미 졸리브이,이태임 공식 사과,강정호 2루타,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아이핀 해킹 75만건,홍사덕 민화협 의장,제스트 논란

▲타이미 트위터

6일 오전 11시 온라인상에서는 윤석민 복귀, 오늘 경칩, 타이미 졸리브이, 이태임 공식 사과, 강정호 2루타,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아이핀 해킹 75만건, 홍사덕 민화협 의장, 제스트 논란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윤석민 복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한 윤석민(29)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대 규모인 4년 90억원의 조건에 친정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다.

KIA는 6일 "이날 오전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 총 9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초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하며 미국 프로야구로 진출했던 윤석민은 1년여 만에 KIA로 복귀하게 됐다.

○…오늘 경칩

오늘 경칩,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날"… 낮부터 꽃샘추위 풀린다

대동강 물이 풀리고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이다.

경칩인 오늘(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정도로 낮겠지만, 이날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꽃샘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미 졸리브이

래퍼 타이미가 '언프리티 랩스타' 졸리브이를 향한 강한 디스 랩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치열한 디스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1:1 디스랩 배틀이 펼쳐졌다. 타이미는 졸리브이와의 대결제안을 거절하며 더 이상 졸리브이와 엮이고 싶지 않아고 말했지만 결국 졸리브이와 대결하게 됐다.

하지만 막상 배틀이 시작되자 타이미는 졸리브이에게 수위높은 디스랩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타이미는 졸리브이를 향해 “네 네임밸류 실력 외모 전부 다 후달리지. <쇼미더머니>에서 다 보여줬지. 넌 나 없으면 아무리 잘해도 통편집”이라고 디스했다.

○…이태임 공식 사과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임이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소속사를 통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과 함께 출연했던 예원에게 공식 사과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소속사를 통해 “당시 2월 24일 화요일 늦은 오후에 촬영을 위해 제주도 바닷가에 이재훈 선배님과 잠수신을 촬영 하던 도중, 날씨가 추워져서 잠시 쉬기 위해 바깥으로 나왔다. 그리고 몸을 녹이기 위해 난로 곁에 있다가 다시 바닷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예원 씨가 먼저 나에게 말을 걸었던 것은 사실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태임은 “하지만 그 말이 나에게는 처음 만난 분 이었기에 나를 걱정해주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는 않았었다. 예원 씨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러우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며 사과 입장을 전했다.

○…강정호 2루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두 번째 실전 경기에서도 거침없는 장타력을 뽐냈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드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루타를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첫 실전 무대였던 지난 4일 시범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린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마크 리퍼터 미국 대사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5일 자신의 SNS에 "잘 있으며 굉장히 좋은 상태에 있다"고 직접 상태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 겸 자택을 6일 오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수사본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번 범행과 관련한 문건과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이번 범행의 준비 과정과 동기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범행의 배후세력이나 공범이 있는지도 밝힐 계획이다.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이지연 다희에 징역 3년을 구형 소식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피고인들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앞서 1심에서 이씨는 징역 1년 2월, 김씨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아이핀 해킹 75만건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사용되는 공공아이핀이 해킹당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5일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단기간에 아이핀 발급량이 급격히 증가하자 경위를 조사한 결과 해킹과 부정 발급 사실을 확인했다.

행자부는 프로그램을 수정해 해킹 공격을 차단하고, 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주민번호 도용으로 인한 아이핀 부정 발급은 있었지만 아이핀 시스템 자체가 해킹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아이핀 해킹 사건은 주민번호를 도용해 아이핀을 발급받은 것이 아니라 해커가 시스템에 침범해 공공아이핀을 대량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킹 공격에는 2000여개 국내 아이피(IP)가 동원됐고, 중국어 버전 소프트웨어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사덕 민화협 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테러 행위를 막지 못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장윤석 민화협 공동 상임의장 겸 새누리당 의원(65)은 5일 오후 서울 구세군회관 건물에서 민화협 명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 여러분에게 김기종의 테러 행위를 막지 못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 불행한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가져야 할 어떤 책임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사덕 대표상임의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홍 의장은 최근 급성 신부전이 발병해 3일째 서울시내 모 병원에 입원 중이며 이번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제스트 논란

제스트 멤버 중 한 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피해 여성이 아이돌 멤버라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제스트 멤버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제스트 멤버 B씨는 11월 28일에도 A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다시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만난 결과 자신도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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