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IT 신용보증기금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06년 ‘자기경영 실천서약’ 실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고객과 관련한 실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자기경영 실천서약’은 코딧이 2005년 12월에 창립 30주년이 되는 2006년을 앞두고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을 만들고자 전 임직원이 가족, 직장동료, 고객, 사회봉사, 건강유지 등 각 분야별로 실천서약을 하고 1년 후 실천여부를 스스로 점검하고 반성하는 기회를 갖고자 만들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스스로 실천율이 70점 이상이라고 답한 항목은 ‘고객’과의 약속 관련 항목이 94.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직장동료’와의 관계에 대한 항목이 89.6%로 뒤를 이었다.
반면, 건강유지(75.3%), 가족관련 계획(74.8%), 자기계발(68.3%) 등 개인적인 항목의 실천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두 80%를 밑돌았다.
이런 결과로 볼 때 코딧 직원들은 고객과 직장동료 등 업무와 관련된 분야를 더 우선시하고 이들을 만족시키는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딧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실천율이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직원들이 개인관련 실천율에 다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면도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기경영 실천서약’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고객만족과 자기계발에 더욱 노력하는 코딧 직원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