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편입 불합격에 "성적 공개하라" 행정심판 청구

입력 2015-03-06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대 편입시험에서 불합격한 학생의 학부모가 자녀의 성적을 공개하란 내용의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6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학사편입학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의 학부모 A씨가 지난달 26일 행정심판을 제기했따.

A씨는 이에 앞서 같은 달 10일 자녀의 석차 등을 포함한 성적을 열람할 수 있게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했으나 "공개될 경우 인재선발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험생은 학교 측이 편입시험 정답을 공개하지 않아 불합격 이유를 알기 위해 입학처에 문의했지만 계속 거절당하자 결국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서울대 입학처는 일반인이 알지 못하는 내부 규칙 및 세부 사정기준이 있다는 이유를 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서울대를 상대로 불합격 취소 가처분 신청이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10,000
    • -0.77%
    • 이더리움
    • 4,054,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96,200
    • -2.32%
    • 리플
    • 4,108
    • -2.45%
    • 솔라나
    • 287,400
    • -1.91%
    • 에이다
    • 1,156
    • -2.78%
    • 이오스
    • 954
    • -3.73%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17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0.59%
    • 체인링크
    • 28,370
    • -1.15%
    • 샌드박스
    • 589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