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천사’ 엄지온의 돌발 눈물에 엄태웅이 당황했다.
엄태웅은 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딸 지온의 눈물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녹화에서 지온은 ‘슈퍼맨’ 방송이 화면에 나오자 두 눈을 반짝였다. 지온은 옆에 있던 아빠가 TV 화면 속에서 등장하자, 눈을 크게 뜨고 ‘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지온은 TV와 아빠를 번갈아보면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지온의 눈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기 시작한 것. 갑작스러운 지온의 눈물에 당황한 엄태웅은 “지온이 왜 울어?”라며 달랬지만, 정작 아빠의 얼굴을 본 지온은 “아빠! 아빠!”라고 외치며 서럽게 눈물을 쏟아냈다.
‘미소천사’ 지온의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온이 왜 울었을까?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하다”“허당 아빠 엄태웅 당황한 모습 생각만 해도 웃겨, 본방이 기대된다” “지온이 웃는 얼굴만 보면 마음 속까지 정화되는 느낌! 차세대 힐링 베이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