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동경희대병원)
이번 행사에는 곽영태 원장, 정종구 건강증진센터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공유가치창출이란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병원이 기존의 역할만을 고수한다면 더 이상 새로운 발전 원동력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공유가치창출이란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LIVE(Lead to Innovative Value Education) 감동경희’란 슬로건을 선포하고, 직원과 환자, 지역사회가 감동하는 ‘감동경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수련실장 김명천 교수(응급의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강동구 공유촉진 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발전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비전 및 슬로건 선포식에 뒤이어 2014년도 한국경영대상 CSV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한킴벌리 백상기 인력개발팀 수석부장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