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영턱스클럽 임성은, 탈퇴한 사연…눈물 글썽 “돈 밝히는 나쁜 애라고”

입력 2015-03-07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람이 좋다 영턱스 클럽 임성은

‘사람이 좋다’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그룹을 탈퇴한 사연을 전했다.

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1996년 폭발적이 인기를 모았던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임성은은 영턱스클럽 탈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임성은은 “승민이가 와서 얘기를 했다. 소속사 실장이 수익금 10%에서 다 안 주신다고. 그래서 제가 실장한테 가서 돈을 다 안 주셔서 왔다고 했더니 ‘2집까지 하고 솔로로 나갈래? 지금 나갈래?’라고 하셨다. 나가라는 이야기와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성은은 “그 때 방송국 가면 친한 작가 언니들이 ‘너는 어떻게 하고 다니길래 소속사 사람들이 너를 욕하냐’고 말했다. 소속사 사람들이 ‘돈 밝히는 나쁜 애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더라”라고 글썽였다.

임성은은 1997년 1집 활동을 끝으로 1년 만에 영턱스 클럽을 탈퇴했다. 보라카이에서 남편과 결혼한 임성은은 스파 사업에 성공했다. 임성은은 MBC ‘무한도전 토토가’로 촉발한 1990년대 가요 열풍에 힘입어 19년 만에 가수로서 재기를 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56,000
    • -1.09%
    • 이더리움
    • 4,797,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07%
    • 리플
    • 1,933
    • -3.54%
    • 솔라나
    • 323,500
    • -2.68%
    • 에이다
    • 1,348
    • -1.03%
    • 이오스
    • 1,109
    • -4.81%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620
    • -10.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36%
    • 체인링크
    • 25,450
    • +3.96%
    • 샌드박스
    • 839
    • -8.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