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AP연합뉴스)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한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펼쳐진 템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강정호는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6번·유격수로 나선바 있다. 하지만 이날 5번으로 전진배치돼 앤드루 매커천, 스탈링 마르테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뤘다.
최근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물오른 타격감각을 선보인 강정호는 이날 무안타에 그쳐 연속 안타행진도 중단됐다. 강정호는 2회와 4회 타석에서 각각 좌익수 뜬공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 2타수 무안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정호 2타수 무안타, 아직 시범경기일 뿐" "강정호 2타수 무안타, 너무 걱정하지말자" "강정호 2타수 무안타, 컨디션 조절하면 충분하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