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신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엑소는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진행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에서 신곡 ‘콜 미 베이비’의 무대가 있다. 물론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아마도 신곡은 콘서트 이후에 풀 버전을 공개할 것 같다”며 “지금 보여드리면 기대감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콘서트에서 1분 15초 정도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콜 미 베이비’는 새롭게 진화되고 발전한 엑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한국은 물론 중국, 아시아에서도 활동하고,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MAMA’‘늑대와 미녀’‘으르렁’‘중독’ 등 히트곡은 물론 기존 앨범 수록곡, 추후 발매될 새 앨범 수록곡,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신곡 등 총 28곡을 부른다.
엑소는 지난 해 5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우한, 충칭, 청두, 타이베이, 상하이, 창사, 시안, 싱가포르, 광저우, 자카르타, 방콕, 베이징,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더 로스트 플래닛-(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3-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