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네 명의 마녀들, 복수ㆍ사랑 모두 성공 ‘해피엔딩’ [종합]

입력 2015-03-0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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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설의 마녀’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제주도에서 심복녀(고두심)과 박이문(박인환)의 결혼식을 열어주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 가족들은 심복녀와 박이문의 깜짝 결혼식을 열어주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가족들은 한 성당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열어줬고 문수인(한지혜), 서미오(하연수), 손풍금(오현경), 김영옥(김수미)은 들러리로 나섰다.

심복녀는 탁월한(이종원)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들어가려하다가 남우석(하석진)이 등장했다. 이후 심복녀는 남우석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남우석의 등장에 가족들은 모두 놀라워했고, 남우석은 문수인에게 다가가 “오랜만입니다”라며 인사했다. 이에 문수인은 활짝 웃었다.

이후 남우석과 문수인은 제주도의 바다에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고, 심복녀는 남우석이 진행한 소송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10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해 40부작을 이어왔다.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는 김성령 주연의 ‘여왕의 꽃’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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