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뒷심 발휘해 마지막회 시청률 30% 돌파

입력 2015-03-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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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설의 마녀’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마지막 회 시청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마지막회 시청률은 30.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8.8%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는 제주도에서 심복녀(고두심)과 박이문(박인환)의 결혼식을 열어주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은 두 사람에게 깜짝 결혼식을 열어주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고 한 성당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가졌다.

문수인(한지혜), 서미오(하연수), 손풍금(오현경), 김영옥(김수미)는 들러리에 나섰고, 탁월한(이종원)은 심복녀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 순간 파리에서 돌아온 남우석(하석진)이 등장했고, 심복녀는 아들 남우석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했다.

결국 남우석과 다시 만난 문수인은 바닷가에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고, 심복녀는 남우석이 진행한 소송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는 야망으로 가득 차 아이까지 버리고 신분 세탁에 성공해 살고있는 여인과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은 ‘여왕의 꽃’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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