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기업 막바지 공채 잡아라"

입력 2006-11-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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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공채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2007년을 한달 여 앞둔 최근 대기업 수준의 연봉과 복리후생 제도를 갖추고 있는 중기업들의 공채가 줄을 잇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9일 "SIS, 쌍용정보통신, 오픈타이드, 누리텔레콤 등이 현재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커리어에 따르면 삼성그룹에서 분사한 보험조사 전문업체 SIS(www.sisko.co.kr)는 12월 10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 1978년 이후 출생자면 지원할 수 있고, 손해사정사 자격증 소지자 및 어학 우수자는 우대한다.

SIS는 3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제공하며 경영성과에 따라 특별 상여금을 별도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주택자금 지원 ▲개인연금 지원 ▲학자금 지원 ▲의료비 지원 등 19가지 복리후생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www.sicc.co.kr)는 내달 3일까지 ▲영업 ▲경영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등 각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4년제 대졸 이상, 경력은 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쌍용정보통신은 직무, 어학, 전문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자금지원 ▲산학장학제도 ▲가족교육자금보조 ▲경조사지원제도 ▲사내인사상담실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IT 컨설팅ㆍ개발 전문기업인 오픈타이드(www.opentide.com)는 다음 달 8일까지 인프라 운영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인프라 운영은 초대졸 이상, 소프트웨어 개발은 학사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오픈타이드는 대기업 수준 연봉에 인센티브와 경영 성과급이 지급된다. 또 복리후생 포인트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복리후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자통신기기 제조전문업체인 휴니드 테크놀러지스(www.huneed.com)도 다음 달 3일까지 연구, 관리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해당 분야 전공 및 경력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입 초봉은 연구부문은 2650만원, 일반 관리 부문은 2450만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학자금 ▲동호회 ▲해외연수 등 복지 지원도 다양하다.

휘닉스파크(www.pp.co.kr)는 내달 1일까지 ▲지원 ▲개발 ▲마케팅 ▲전산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지방 근무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고 전산부문은 ▲시스템개발 ▲운영 및 웹디자인 ▲홈페이지 관리 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 티켓팅 서비스업체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는 12월 6일까지 영업, 마케팅, 사업기획 등 신입, 경력 공채를 실시한다.

이메일로 원서 접수 가능하며 이력서에는 지원분야를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 MS오피스 사용 가능자 및 IT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한다.

이외에도 ▲대상 ▲남광토건 ▲우남건설 ▲남양건설 ▲명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연제약 ▲코리아나화장품 등이 현재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올해 공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올해 안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은 알짜 중기업들의 채용소식을 발 빠르게 취득하고, 입사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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