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앞둬…도쿄서 2만명 참가 원전반대 시위 벌여

입력 2015-03-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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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사진=AP/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를 앞둔 8일 도쿄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가 열렸다.

'수도권 반 원전 연합' 등 3개 단체가 도쿄 지요다구 국회의사당 근처 등지에서 개최한 이번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관련 원전 반대 집회에는 약 2만3000명(주최측 발표)이 참가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고농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빗물이 원전 전용 항만 바깥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약 10개월 전에 파악하고도 최근까지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규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시위 참가자들은 히비야 공원을 출발해 정부 부처들이 있는 가스미가세키 주변을 행진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현재 일본 내 모든 원전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지만 아베 정권은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한다는 방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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