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참가

입력 2015-03-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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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은 오는 10일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 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3개 계열사는 총 60부스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각종 냉동공조 기기들을 홍보할 방침이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미국냉각탑협회(CTI) 인증을 획득한 냉각탑, 미국공조기기협회(AMCA) 인증을 획득한 송풍기, 터보냉동기, 히트펌프칠러, 환기유니트, 4Way 팬코일, 압축기 등 다양한 냉동공조 기기들을 전시한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온천수, 하천수, 폐수열, 연못 등의 안정적인 열원을 이용해 냉방시 약 7℃의 냉수를 생산하고, 난방시에는 약 50℃ 이상의 온수를 생산하는 효율적인 냉난방 시스템을 선보인다.

센추리도 원자력발전용 냉동공조기기를 비롯해 3단 히트펌프 터보냉동기, 무급유인버터 터보냉동기, 저온수2단 흡수식냉동기, 스크롤냉동기, 자동열교환기 세정장치, 시설원예 히트펌프, 광합성촉진장치, 하우스 온풍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그룹은 원전용 냉동공조기기 등의 냉동공조사업 분야가 보일러사업 분야보다 그룹 매출의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통합된 난방, 냉방, 공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세계적인 에너지기기 종합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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