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사고들은 일반 기업은 물론 국가핵심시설까지 보안위협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에, 온 국민에게 충격을 줬다. 보안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는 가운데, 조직적 차원에서 악성코드 등 사이버 공격을 할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그간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던 망분리 환경에서도 보안위협을 배제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내부망, 인터넷망 등이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용과정에서 협력업체나 내부 운영자의 USB 드라이브 등을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빼내 마케팅 업체에 팔아 넘기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26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킹 프로그램으로 빼낸 개인 정보를 팔아 수억 원을 챙긴 중국인 해커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 해커는 국내 텔레마케팅 업체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국내 백여 개 사이트에서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담긴 천만 건의 개인 정보를 빼낸 뒤 건당 6, 7백 원에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를 본래의 목적 외로 이용한다거나 제공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부당하게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사용한 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7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자 기업이나 관공서의 개인정보보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인증(PIPL)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고, 금융 및 공공 분야에서 데스크톱가상화(VDI) 프로젝트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GounyIDC’(고우니호스팅)이 한국데이터통신과 협약을 맺고 페러렐즈, 아이뉴런, 틸톤, 사의 가상화솔루션(VDI, VPS)을 활용한 망분리 및 서버안정화를 구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우니호스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클라우드, 데스크탑가상화(VDI), 서버가상화(VPS)등의 서비스를 제공 및 관리하는 업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정보 보안 유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고우니호스팅은 3월부터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간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행사로서 비용절감 및 가상화 솔루션에 관심이 있었던 업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듯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unyidc.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