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CJ E&M이 제2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CJ E&M(대표 강석희, 김성수)이 23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연다. 공모분야는 드라마 극본으로 채널 tvN, OCN에 방영될 수 있는 미니시리즈 형태다. (tvN 16부작 이상, OCN 10부작 이상) 드라마 극본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 우수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 가작 2명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CJ E&M의 계약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은 지난 2012년 채널 OCN에서 주최한 ‘오리지널 TV 시리즈 시나리오 공모전’을 시작으로 한다. 당시 대상작인 ‘탐라환상곡’을 기반으로 지난 2014년 ‘처용’이 방송돼 심령수사물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드라마 극본 공모전은 지난 해 처음으로 tvN과 OCN 두 채널로 확대 진행해 1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선된 작품들은 현재 기획개발 단계에 있다.
CJ E&M 드라마기획팀 최경숙 팀장은 “당선에 이어 기획 개발까지 이어가는 시스템을 통해 신인 작가들의 실질적인 등용문을 마련하겠다”고 공모전 취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