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美대사, 내일 오후 퇴원…일부 실밥 제거”

입력 2015-03-09 1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일 조찬강연장 흉기 피습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10일 오후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일부를 오늘 아침 제거했고 내일 오전 중에 나머지 절반을 제거할 것”이라며 “내일 오후에 퇴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치의들은 이날 오전 회진 때 리퍼트 대사의 면도를 대신해주고 80여바늘을 꿰맨 봉합수술 부위의 실밥을 제거했다.

또 미 대사관 측에 1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퇴원할 수 있다고 전달하고 구체적인 절차를 협의 중이다.

다만 윤 병원장은 “퇴원한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건 아니며 토요일(14일)께 의료진이 대사관저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팔의 깁스는 3∼4주가 지나야 완전히 제거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29,000
    • +0.03%
    • 이더리움
    • 4,786,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54%
    • 리플
    • 1,972
    • -0.75%
    • 솔라나
    • 328,100
    • -0.15%
    • 에이다
    • 1,373
    • +3.08%
    • 이오스
    • 1,119
    • -2.1%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659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0%
    • 체인링크
    • 25,370
    • +5.75%
    • 샌드박스
    • 855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