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브닝 뉴스] 3월 9일- 리퍼트 대사, 내일 오후 퇴원 등

입력 2015-03-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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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KOREA는 9일 공식 페이스북에 가수 이효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타투이스트 NOVO와 함께 바디 페인팅으로 특유의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사진=W KOREA)

◇ 한국증시에 유러머니 몰려온다

유로화가 한국 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이어 금리인하를 단행,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가 확산되자 유럽 자금이 유입되면서 유동성 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2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이 지난달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 2월 국내 증시에서 5730억원을 순매수했다.

◇ 리퍼트 대사, 실밥 일부 제거… 내일 오후 퇴원

지난 5일 조찬강연장 흉기 피습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내일 오후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브리핑에서 "얼굴 상처 부위의 실밥 일부를 오늘 아침 제거했고 내일 오전 중에 나머지 절반을 제거할 것"이라며 "내일 오후 퇴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태평양 제약, 에스트라로 사명 변경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계열사인 태평양제약이 '에스트라(AESTURA)'로 사명을 변경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한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다.

◇ 서울시, 무단횡단 단속 강화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무단횡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달 간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는 61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서울시는 9일 '2015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을 발표해 습관적인 무단횡단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경찰에 요청해 대대적인 무단횡단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 어린이 약시 급증… 방치하면 평생 고생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보이는데 안경 등으로도 시력 교정이 잘 안되는 '약시' 환자의 두명 중 한명 이상은 5~8세 아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약시는 각막,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은 정상이지만 시력이 나빠 안경으로 교정한 시력이 0.8 이하일 경우 해당된다. 눈에 심한 굴절 현상이 있거나 사시안이 있는 경우, 눈꺼풀 처짐이나 백내장 등의 질환의 영향을 받는 경우 약시가 발생한다.

◇ 김기종 "김일성 20세기 훌륭한 지도자"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55)씨로부터 압수한 서적 등 10여점에 대해 이적성이 있다고 보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는 "김씨에게서 압수한 서적과 간행물 중 30점을 외부 전문가 집단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10여점에 대해 이적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 손흥민, 파더보른 상대로 멀티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16골로 늘렸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도 더해 팀의 3-0 완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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