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와 이동건이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유리와 이동건은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동건은 이유리의 전작 '왔다! 장보리'를 언급하며 "이유리의 연민정 연기는 나도 대한민국 사람이라서 봤다. 내가 잘 받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드라마 촬영 현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이동건이 정말 배려심이 깊다"며 "나와 성격이 잘 맞는다. 내가 원래 한 살 누나인데 친구하기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유리 이동건 '슈퍼대디 열' 연기호흡 어떨까" "이유리 이동건 사진만 봐도 남다르네" "'슈퍼대디 열' 이유리 이동건 케미 기대된다" "이유리 이동건 '슈퍼대디 열' 일단 첫 회는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슈퍼대디 열'은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그 앞에 10년 만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레)이의 강제 일촌만들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