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저렴한 가격의 애플TV를 공개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애플TV를 가장 먼저 공개했다.
애플TV의 가격은 기존 99달러에서 69달러로 낮춰졌다. 팀 쿡 애플 CEO는 애플TV를 소개하며 "아직 애플TV가 없다면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또 미국 영화전문 채널 HBO와 독점으로 계약을 맺고 4월부터 월 14.99달러(약 1만6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HBO나우'를 출시한다. HBO나우는 HBO의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애플은 이날 미디어 행사에서 13.1mm로 더 얇고 기존 제품보다 가벼워진 새 맥북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