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의 애플스토어에서 9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워치를 소개하는 장면이 방송되고 있다. 블룸버그
애플이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를 9일(현지시간) 공개한 뒤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애플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행사를 열고 다음달 10일부터 미국과 중국, 영국 등에서 애플워치의 매장 전시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판매일은 4월 24일로 잡았다.
애플워치 가격은 349달러부터 시작하며, 1회 충전 이후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애플의 주가는 0.1% 하락한 126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29달러를 웃도는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