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갤S6 효과로 매출급증 예상...목표가↑-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3-10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올해 삼성전기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7만5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 등급으로 올렸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 1분기 매출액은 1조7922억원,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며 “2분기는 갤럭시 S6 판매 본격화로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 연구원은 “올해 베트남 생산라인 가동 본격화로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중국향 매출은 작년 MLCC중심에서 올해는 가판, 카메라모듈 등으로 확대돼 전년대비 50% 이상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 봤다.

이어 “갤럭시 S6의 모바일 결제 및 무선충전 기능은 애플대비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로 인해 삼성전기 2015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증가한 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035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60,000
    • -0.84%
    • 이더리움
    • 4,660,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82%
    • 리플
    • 2,001
    • -1.23%
    • 솔라나
    • 347,500
    • -2.31%
    • 에이다
    • 1,428
    • -3.12%
    • 이오스
    • 1,132
    • -3.33%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13
    • -8.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5.64%
    • 체인링크
    • 24,760
    • +0.08%
    • 샌드박스
    • 1,064
    • +3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