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메디아나, 올해 신제품 3종 추가로 선보인다

입력 2015-03-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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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3-10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최근 환자감시장치, 제세동기 등 신제품 5종을 출시하며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메디아나가 의료용 소모품 등 신제품 3종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10일 메디아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디아나는 올해 안에 의료용 소모품, 심장 제세동기, 가정용 원격진단 장비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최근 3~4년간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의료용 소모품을 비롯한 추가 신규 제품 3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제품 출시로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신규 제품 출시로 향후 4~5년간의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아나가 특히 기대하고 있는 하반기 신제품은 의료용 소모품 부분이다. 의료용 소모품의 경우 기존 의료유통비지니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이와 함께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최대 화두인 웨어러블 시대에 메디아나의 강점인 생체신호측정 기술을 접목해 가정용 원격진단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생체신호 측정기술과 IT 융합을 통해 가정용 체지방측정기, 적외선 원거리 체온 측정기 등을 내놓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웨어러블 기기 사업 진출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이같은 노력이 올해 실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6% 수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관련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메디아나의 올해 영업이익이 기존 당사추정치 60억원을 27%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ODM(제조사개발생산) 비중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는데 이 같은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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