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영결식이 11월 29일 수요일 10시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영결식에는 유가족 및 한진해운 임직원들과 내외 귀빈을 포함 약 400여명이 참석, 세계 해운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영결식은, 고인 약력보고, DPI 한영재 회장과 한진해운 박정원 사장의 조사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인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육성녹음과 영상물 시청을 통해 생전의 모습을 회고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