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또 상승세…美 조기 금리인상 전망+日 추가 양적완화 기대 영향

입력 2015-03-10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또 상승세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오른 1116.0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10시 1분 현재 4.3원 상승한 달러당 111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3.4원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우선 글로벌 달러 강세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용이 지난 주말 호조를 나타낸 것으로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오는 6월로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엔·달러 환율이 121엔대 중후반으로 올라선 것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발표된 일본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예비치보다 하향 조정되면서 일본의 추가 부양정책 기대는 커지고 있다.

다만 유입되는 수출업체의 달러매도 물량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을 제어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밖에 오는 12일 열릴 예정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도 형성돼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이어진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 탓인지 주춤해져 이들의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며 “오늘 중국의 소비자물가 등 주요 발표가 대기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초중반 중심의 등락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07~1117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99,000
    • +5.29%
    • 이더리움
    • 2,994,000
    • +7.43%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11.82%
    • 리플
    • 2,111
    • +9.21%
    • 솔라나
    • 126,500
    • +7.66%
    • 에이다
    • 399
    • +6.97%
    • 트론
    • 407
    • +2.01%
    • 스텔라루멘
    • 236
    • +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90
    • +10.17%
    • 체인링크
    • 12,900
    • +8.22%
    • 샌드박스
    • 127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