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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대어’ 동부하이텍… 결국 공개매각으로 간다
동부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부하이텍이 이달 중 공개 매각으로 전환된다. 최근 가장 적극적인 인수의향 의사를 타진했던 중국 파운드리업체(반도체 위탁 생산회사)인 SMIC 측이 인수 불가 입장으로 정리하자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추진될 전망이다.
◇ ‘애플워치’ 발표한 날… 삼성•LG 뒤돌아 웃었다
‘원 모어 싱(one more thing)’은 없었다.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애플워치’가 발표됐지만, 지난해 9월 발표한 사양과 기능 외에 특별한 한방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해볼 만하다”는 반응이다.
◇ 대우조선해양 공정위서 감사… 동반성장 실적 관련 심층 점검
대우조선해양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반성장 실적과 관련한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에서 이 회사의 동반성장 이행 실적을 살펴보고 있다.
◇ ‘10개월 장관’ 令이 안 선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두루뭉술한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10개월 장관’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여기에 기존 여당 출신 각료들도 비슷한 처지여서 20대 총선을 앞둔 연말엔 내각의 절반 가까이가 비는 국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 주총시즌 ‘주주행동’ 시작됐다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주주들의 본격적인 행동이 시작됐다. 경영권을 둘러싸고 격전이 예고된 주총이 있는가 하면, 주요 기업의 주총 안건에 공식적으로 반대를 권고한 연구소도 등장했다. ‘큰손’인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는 물론 미약한 지분 탓에 구경꾼 취급을 받아 온 소액 주주들까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데이터뉴스] 한국 대표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 125조1550억원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의 가치총액이 125조155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상위 3사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68조원대로 전체 50대 브랜드 가치의 5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