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신협 창립 55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모전 개최를 통해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협은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신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국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신협 발전 및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15 학술논문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학술논문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UCC는 조합원을 비롯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및 4인 이내 팀 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신협과 관련된 금융혁신 아이디어(학술논문 부문)나 신협을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내용(UCC 부문) 등이다.
총 48명(△학술논문 부문 11명, △UCC 부문 37명)을 대상으로 약 40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학술논문 대상(1명)과 UCC 대상(1명)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학술논문 수상자에게는 신협중앙회 공채 시 서류전형 통과의 특전이 부여돼 많은 대학(원)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응모자는 5월 1일부터 공모전 홈페이지(www.creditunioncontest.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협중앙회 정성원 55주년 기념사업추진단장은 “공모전을 통해 신협이 젊은 조합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논문과 신협을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홍보방안 등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전하기 위한 ‘2015 신협가족 감동 수기’도 공모한다. 신협을 통해 희망을 키워온 조합원의 성공 사례, 신협과 연관된 아름다운 미담, 신협 임직원과의 추억 등 자유주제로 조합원과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합원 수기는 오는 5월 29일까지 이메일(cu7201252@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1등에게는 100만원의 신협통장 등 총 62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신협중앙회 김광열 홍보실장은“수기 공모전은 사람 중심의 금융공동체인 신협의 참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협은 조합원 수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서민들의 든든한 금융동반자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기 응모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접수 안내는 신협 홈페이지(www.cu.co.kr) 및 전국 신협 창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