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美 마리화나 자판기 발언에…줄리안 "신분증 검사는 어떻게?"
(JTBC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타일러가 미국의 대마초 자판기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록 그룹 YB 윤도현이 출연해 '30대에 오춘기로 방황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G11의 '각국의 신기한 자판기'에 대해 듣던 타일러는 "미국에는 대마초 자판기가 있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콜로라도 주, 워싱턴 주에서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를 공식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판기는 의료용으로 설치됐는데, 비타민이 나오는 대마초도 있다. 원래 마리화나가 치료용으로 먼저 합법화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의아한 줄리안은 "신분증 대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타일러는 "그렇다. 하지만 그게 당사자의 실제 신분증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 미국 자판기 소식에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미국 자판기, 신기하네" "'비정상회담' 미국 자판기, 우리나라를 저거 했다간 난리날듯" "'비정상회담' 미국 자판기, 타일러 줄리안 설전 벌이면 재밌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