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야구장. (뉴시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한파주의보로 모두 취소됐다.
2015 KBO 리그 시범 경기가 10일 전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로 전 경기 취소됐다.
KBO는 10일 “목동, 대전, 포항, 사직, 마산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범 경기가 한파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KBO는 11시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시범 경기를 마지막으로 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취소된 시범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스와 11일 포항야구장에서 시범경기를 가진다.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는 마산야구장에서 맞붙고,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트와 사직야구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넥선 히어로즈는 목동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하고, SK 와이번스는 한화 이글스와 대전 한밭 종합야구장에서 승부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