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결혼하는 김무열 윤승아 커플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엘르는 최근 결혼을 앞둔 김무열 윤승아 커플의 웨딩 사진과 러브스토리 내용을 담은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윤승아는 레이스가 있는 미니 드레스에 운동화를 매치시키기도 했고, 풍성한 드레스를 감각적으로 소화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윤승아는 턱시도로 멋을 낸 김무열의 품에 안겨 “평생 연애하듯이 살고 싶어요. 내 남자, 내 남편이지만 항상 볼 때마다 설레는 거 있잖아요”라고 말하며 닭살 애정 행각을 벌였다.
이날 김무열 윤승아는 촬영내내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무열은 “아무래도 제가 군에 있는 2년 동안 좀 더 애틋하고 소중해져서 제대하면 빨리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중략) 그 힘든 시간을 참아준 것에 비해 몇 배로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무열은 “아이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어요. 한강에 가서 자전거를 탄다거나 캠핑을 다닌다거나. 제가 동물을 키우면서 교감하고 치유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와도 그런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하우스웨딩을 준비 중인 김무열 윤승아는 청첩장부터 식탁보까지 손수 고르는 등 결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두 사람은 “결혼 후엔 당분간 일에 집중을 하고 싶다.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맞벌이 부부가 될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김무열 윤승아의 웨딩화보는 3월 중순 엘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