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9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김영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미국의 MVNO 사업인 힐리오를 성공적으로 런칭시켰으며, 베트남 시장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로의 변신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해외시장 진출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전 세계가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되는 WCDMA의 활성화와 더불어 SK텔레콤의 주가가 여타 아시아 이동통신사들 대비 할인 거래되던 요인이 축소되는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