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올해 국제 위안화 결제 시스템 시행 예정”

입력 2015-03-10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이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할 분위기다.

이강 중국인민은행(PBOC) 부총재 겸 국가외환관리국(SAFE) 국장은 10일 “올해 위안화의 국제결제시스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인민은행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이 이르면 9월에 시행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중국정부는 최근 열렸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2기 3차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리커창 총리는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 안팎으로 설정하면서 위안화의 국제결제시스템 구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리 총리는 △위안화 환율 관리변동 제도의 유연성 강화 △개인투자자의 외국 투자 시행 △외국인 투자관련 법률의 전면 개정 등도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64,000
    • +0.05%
    • 이더리움
    • 4,793,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2.17%
    • 리플
    • 1,968
    • -0.81%
    • 솔라나
    • 327,600
    • -0.33%
    • 에이다
    • 1,370
    • +2.7%
    • 이오스
    • 1,114
    • -2.71%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39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0.05%
    • 체인링크
    • 25,330
    • +5.45%
    • 샌드박스
    • 846
    • -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