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한 대성히트펌프의 전시 부스.(사진제공=대성산업)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성히트펌프는 가정용에서 대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최근 완성된 신제품 전시에 나선다. 특히 ‘전시회 속의 전시회’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히트펌프 난방설비 특별관’에 제품을 출품했다.
대성히트펌프는 독일 보쉬(BOSCH)와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한 공기열 및 수열원 히트펌프 제품의 인증을 완료하고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고온수 공기열 히트펌프인 ‘인버터 듀얼 히트펌프 보일러’를 선보인다. ‘인버터 듀얼 히트펌프 보일러’는 기온이 영하 20℃일 때에도 안정적으로 80℃의 온수가 나오는 제품으로, 한국전력에서 추진 중인 심야전기 히트펌프 보일러 교체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형 히트펌프 시장 진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