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과장입니다"...금감원 직원사칭 스미싱문자 주의보

입력 2015-03-10 16:01 수정 2015-03-10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급증하고 있어 금융사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스미싱은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전피해를 끼치는 전자금융사기 유형을 말한다.

금감원은 10일 불특정 다수에게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가 휴대전화로 발송되고 있는데, 이것은 100% 스미싱 사기에 해당하기때문에 절대 응하지 말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발견한 문자의 내용은 “금융감독원 은행전산보안팀 이동수 과장입니다. 본인 앞으로 해킹유출 연락드렸으나 부재중으로 연결 안됩니다. 빠른 보안강화하세요. 1588-2100 직통전화번호 070-8074-7598” 등이다.

금감원은 “금융사기범들이 최근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점을 이용해 각종 전자금융사기에 대응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하고 있다”며 “해킹으로 보안을 강화해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휴대폰 사용자를 속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21,000
    • +0.63%
    • 이더리움
    • 4,983,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91%
    • 리플
    • 2,030
    • -1.26%
    • 솔라나
    • 328,800
    • -0.96%
    • 에이다
    • 1,383
    • -2.88%
    • 이오스
    • 1,112
    • -2.03%
    • 트론
    • 282
    • +0.71%
    • 스텔라루멘
    • 652
    • -7.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4.16%
    • 체인링크
    • 24,780
    • -0.84%
    • 샌드박스
    • 823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