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11일

입력 2015-03-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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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에서 열린 '러버덕 업사이클링 전시회'에서 관계자들이 어린이용 러버덕 모형 의자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 점심시간 음식점 밀집지역 다음달부터 주차 허용

다음달부터 점심시간대 음식점 밀집지역과 주말·공휴일 공원·체육관 시설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됩니다. 우선 점심시간대(낮 12시∼오후 2시) 전국적으로 식당·음식점 밀집지역에 주차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 중앙부처 여성 공무원이 해외출장지서 성추행당해

중앙부처 여성 공무원이 아프리카 출장 도중 누군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한 중앙부처 여성 공무원 A씨는 과장급 공무원과 지난달 아프리카로 출장을 갔다가 귀국 전날 자신의 숙소에서 누군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 한국 인터넷속도 '최강국'…세계 평균보다 5.6배 빨라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전세계 평균치보다 약 5.6배 빠르면서 세계 수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5.3Mbps로, 전세계 평균치인 4.5Mbps보다 5.6배가량 빨랐습니다.


◆ 실적목표 제시한 기업 10곳중 6곳 목표달성 실패

작년초 실적 목표치를 밝힌 26개 대기업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을 포함 16개 기업(61.5%)이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재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49개 출자총액제한 대기업집단의 상장 계열사중 연초 매출 전망치와 실제 실적치를 비교할 수 있는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목표치보다 평균 3.9% 모자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카멜레온의 화려한 피부색 변화 수수께끼 풀렸다

짧은 시간 안에 화려하게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의 변신의 비밀이 색소가 아니라 피부세포 내 나노결정 격자의 변화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국민 생선' 삼치·대구, 수입 문어·연어에 밀려

최근 문어와 연어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민 생선으로 불려 온 삼치와 대구를 누르고 대형마트에서 매출 상위 품목으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롯데마트가 작년 수산물 품목별 매출 순위를 살펴본 결과, 2013년 10위권 내에 들지 못했던 문어와 연어가 7위와 8위를 차지했습니다.


◆ '심야 TV 먹방' 효과?…야식 구매 급증

밤에 TV를 틀면 음식을 소재로 한 이른바 '먹방' 프로그램이 쏟아지면서 야식 소비자도 많아졌습니다. 11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오후 9∼12시 모바일 앱을 통한 식품 판매가 오후 6∼9시보다 20% 많았습니다.


◆ '고스트 버스터즈' 남성판·여성판 리메이크작 나온다

1984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가 남성판·여성판 리메이크 작품으로 부활합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여성 버전의 '고스트 버스터즈'는 내년 7월22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 대기업 불공정행위 익명으로 신고 가능해진다

중소기업이 익명으로 대기업의 불공정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수 있게 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11일 "공정위 홈페이지에 인적사항 입력 없이 제보할 수 있는 익명 불공정 제보센터를 이달 중 설치하기 위해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오늘도 전국 찬바람 '쌩쌩'…곳곳서 비·눈

수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3.9도다. 하지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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