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주가가 자산매각 소식에 이어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약세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동아원은 전일보다 100원(3.28%) 하락한 2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7%가 넘는 하락세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원은 10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당진탱크터미널, 해가온, 인천공장 등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나이스신용평가는 동아원의 장기 신용등급 ‘BBB’를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동아원의 작년 당기순손실은 77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13년 말 366.0%에서 작년 말 816.1%로 높아질 것”이라며 “당기순손실의 구체적 원인과 재발 가능성, 재무안정성 저하의 영향 등을 파악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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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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