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남닷컴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엑소를 만났다.
엑소는 7~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EXO PLANET #2 -The EXO’luXion-’ 공연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 기대감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팬들의 성원과 사랑 덕분에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공연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카이는 “큰 부상이 아니다. 오랜만에 개최하는 공연이라서 좀 더 잘하려는 마음이 컸고, 주변을 잘 못 봐서 떨어졌다.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엑소는 이번 공연에서 ‘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등 히트곡은 물론 기존 앨범 수록곡, 추후 발매될 신곡 등 총 28곡을 불렀다.
엑소는 지난해 5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우한, 충칭, 청두, 타이베이, 상하이, 창사, 시안, 싱가포르, 광저우, 자카르타, 방콕, 베이징,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갖는 등 최고 한류 아이돌그룹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