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개방형 플랫폼 소프트웨어(SW)인 '바이오스타(BioStar)2'를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웹 기반 보안 시스템 통합 관리 SW인 바이오스타2는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슈프리마의 신규 플랫폼이다. 슈프리마의 IP기반 바이오인식ㆍRFID 출입보안 단말기로 손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타 보안 툴들과 시스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서버와 단말기간 사용자 자동 동기화 기능, 시스템 연결 상태를 실시간 관리ㆍ감독할 수 있는 자동 감지 기능, 시스템ㆍ펌웨어 업데이트의 자동 알림 기능 등도 특징이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웹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지원해 CCTV, ERP는 물론, 구글 맵 엔진(Google Map Engine) 등의 포털 서비스를 포함하는 통합 관리 애플리케이션 활용도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과의 연계가 가능하고, 각종 어플라이언스에 연동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슈프리마는 상반기 내에 바이오스타2 SW 전용의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출입통제에 근태관리까지 가능한 업데이트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이번 신규 플랫폼 출시를 통해 바이오인식은 물론, 출입보안, 영상감시, 침입탐지경보, 화재경보, 경비보안을 아우르는 보안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며 “향후 바이오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 플랫폼ㆍ시스템 공급 기업으로서 보안 시장 역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프리마는 바이오스타2 출시와 함께 신규 플랫폼 상에서 연동 가능한 출입보안 시스템 단말기 업데이트 버전, 악세서리, 모듈 등을 함께 선보였다. 이어 연내 신규 플랫폼에서 운영 가능한 바이오인식 시스템 단말기 신제품들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