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영화 '쎄시봉' 강하늘, 나와 싱크로율 100%"

입력 2015-03-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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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가 영화 ‘쎄시봉’에 출연한 강하늘이 자신과 싱크로율 100%라고 칭찬했다.

윤형주는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린 ‘2015 쎄시봉 전국 투어 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윤형주 역을 한 강하늘이 좋았다. 노래도 잘 부르고 연기도 좋았다”며 “그런데 배우들이 실존 인물보다도 잘 생겼다”고 말했다.

배우 강하늘에 대해 윤형주는 “그 젊은이가 얼마나 나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했는지, 나와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심지어 발성까지도 연구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조영남은 “조영남 역할을 한 김인권이 나랑 정말 비슷하다”고 말한 후 “다른 배우들도 ‘쎄시봉’ 멤버들과 정말 비슷하다”고 전했다.

윤형주는 “영화 '쎄시봉'에 출연한 배우들이 음악도 열심히 노력한 것 같다. 일부 사람들은 저희 목소리가 영화에 더빙된 것으로 알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속 목소리는 그들의 목소리였다”며 “그 분들이 독자적으로 부른 것이다. 저희가 앞으로 공연할 때 영화 속 노래를 다시 부르는데, 오히려 그들이 부른 것을 다시 부르는 셈이 됐다. 영화는 잘 만들어졌다”고 언급했다.

조영남은 영화 '쎄시봉'의 인기는 최유라 덕분이었다며 그에게 공을 돌렸다.

조영남은 “‘쎄시봉’은 잊혀가는 분위기였다. 근데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함께 진행하는 최유라가 ‘아저씨, 친구들하고 콘서트 해봐요’라는 말에 용기가 생겼고, 애들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라디오에서 2시간 생방송으로 ‘쎄시봉’ 무대를 꾸몄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두 번이나 생방송을 없애고 녹화 방송이 나갔다. 그 이후 MBC에서 TV로 옮겨오면 어떨까하고 고민하다 나온 게 ‘놀러와’였다. 그 이후 우리가 ‘쎄시봉’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5 쎄시봉 전국투어 콘서트’는 14일 성남을 시작으로 광주, 고양, 수원, 전주, 부산, 서울, 대구, 인천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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