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호조세를 보였던 산업생산 증가율이 지난 10월에는 추석 연휴 등으로 한 자릿수로 돌아 서면서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앞으로 경기동향을 예고해 주는 경기선행종합지수는 전년 동월비를 기준으로 할 때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에 비해 4.6% 증가했고 전월보다는 2.6% 늘었다.
지난달 산업생산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지난 7월의 4.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고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